[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DMO(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 연결학교 ‘밋업데이’가 로컬관광의 새로운 거버넌스 브랜딩 장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 이해 관계자들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할 남해 연결학교‘밋업데이’를 7월에 개최한 데 이어, 8월에도 남해읍 창생 플랫폼에서 밋업데이 시즌 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해 연결학교 ‘밋업데이’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관광협의회, 지역 사업체, 남해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뚜렷한 영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강연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남해 연결학교 ‘밋업데이’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 종사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드러내고 서로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남해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디테일을 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로컬 기반 문화관광 비즈니스 기획 전략과 사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선철 대표는 “남해가 마을의 전통과 예술·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훌륭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로컬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천 사례들을 공유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 연결학교는 혁신적인 남해 관광을 이끌어갈 로컬 관광기업의 새로운 거버넌스 연결 기적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남해만의 독특한 로컬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남해 DMO 연결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울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