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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2020 서울시 주관 다양한 정책 평가에서 연이어 실적 인정받아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평가 및 토지·지적 관리업무 평가에서 우수구

전경중 | 기사입력 2020/12/15 [10:30]

서울 중구, 2020 서울시 주관 다양한 정책 평가에서 연이어 실적 인정받아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평가 및 토지·지적 관리업무 평가에서 우수구

전경중 | 입력 : 2020/12/15 [10:30]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중구가 2020 서울시 주관의 정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일 잘하는 자치구임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평가', '토지·지적 관리업무 평가' 분야다. 해당 분야는 우수사례 및 업무개선 사항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정책 실현 노력도를 주로 평가하는데 중구가 이 2개 분야에서 우수구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평가'는 2012년부터 8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운영과 관련된 평가로 ▲홍보 T/F팀 구성, 첨단 무인비행장치 드론 활용 홍보 및 UCC 동영상 자체제작 홍보 추진 ▲대법원과 협업으로 방산시장 등 전통시장 40필지 약1만3천여명의 집단공유지 소유권 정보 정비 ▲공유토지분할 처리 및 절차를 안내하는 맞춤형 처리과정 문자서비스 실시 등 더 많은 구민이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업무개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토지·지적 관리업무 평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QR코드 활용 조상땅 찾기 비대면 부동산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 ▲흑백의 舊토지대장 전산자료를 고화질 칼라 D/B로 구축해 舊토지대장 민원서비스 고도화를 비예산으로 추진 ▲남산골한옥마을 내 구유지와 광희동주민센터 내 시유지 교환 및 합병·지적확정으로 필지수를 최소화해 흩어져 있는 공유재산을 집단화하고 일원화하는 등 시민중심의 정책실현과 토지이용의 효율성 향상으로 우수구로 선정됐다.


중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오는 2021년에도 선제적 민원행정 대응으로 민원편의를 제고하고, 효율적 토지이용 및 관리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지적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평가' 부분에서의 우수구 선정이다.


▲돌출간판 전수조사 실시 ▲현수막zero화를 위한 주말 정비 ▲ '서울로 루시빛축제'와 관련 세종대로 일대 불법광고물 정비와 더불어 오래된 간판을 교체하는 간판개선사업 추진 ▲지난 1년간 97만건에 달하는 광고물을 정비하는 등의 노력이 우수구 선정에 주요 역할을 했다.


특히 이 분야는 서양호 중구청장도 직접 걸어서 출근하며 동네 구석구석 불법광고물과 적치물 사진을 찍어 직원들과 공유해 해결해 나가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환경분야도 빠지지 않는다. 구는 서울시 주관 푸른도시 서울상 부문에서 민간주도 부분 우수상, 민관협력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황학동의 불법 오토바이 주정차 문제를 장미화단 조성으로 해결한 황학동 중앙시장 포목부 거리 골목 공원 조성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민관협력 부문 장려상에 올랐다. 민간주도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내외빌딩 정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밝고 긍정적인 녹색친화쉼터를 제공하고, 도심생활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며 즐겁고 아름다웠던 어린시절 기억의 발자취를 더듬어 갈 수 있도록 조성해 건물의 공공가치를 실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근무와 일상업무를 병행하느라 보이는 곳에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직원 여러분들께 항상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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